오늘날 현대인들은, '자기 관리' '건강관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중, 우리 생활 속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건강을 보완해 주는 '영양제'들이 많은데,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중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비타민B의 역할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직장인들이 많다. 또한, 회식이나 야근이 잦은 사람들도 많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서 충전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로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B이다. 그러면, 비타민B의 기능을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는, 비타민B에는 다양한 종류와 이름이 있다. 이렇게 대표적으로 8가지 정도 있고, 각각 이름도 있다. 만일 이 비타민B가 몸에서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비타민B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이며,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세포 내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꼭 음식이나, 식품을 통해 영양 보충해야 한다. 우리 몸에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가 있는데, 하는 역할은, 매우 많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우리 몸에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즉,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에너지원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B'인 것이다. 이 비타민B가, 우리 몸 곳곳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줘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비타민B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비타민B의 효능은, 피로 해소에 굉장히 도움이 되고, 우리 몸에 '혈관 독소'인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비타민B9, 비타민 B6, 비타민B12가 낮추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만약, 이 '호모시스테인 높아지면, 혈관을 망가뜨리고, 그로 인해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잘 생기며,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도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질병들로부터, 사전 예방 역할을 하는 비타민B가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호모시스테인 높을수록, 혈관이 안 좋아지면서, 치매가 잘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 비타민B를 통해 '호모시스테인 낮춘다면, 마찬가지로 예방할 수 있다. 실제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타민B 수치가 낮으면, 치매 발생률이 3~4배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렇듯 비타민B는 매우 많은 역할들을 하고 있다.
비타민C의 역할
비타민C는 대표적으로 '감기 예방'에 좋다는 얘기가 있다. 수많은 과일과 영양제, 식품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겨울철에 많이 먹는 '귤' '오렌지'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러면, 이 비타민C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비타민C'는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 작용'을 한다. 바로 "독소를 해독해 주는 역할"이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게 되면,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암 발생 같은 것도 많이 일으키게 되는데, 이런 것들을 없애 주는 데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물질이다. 그리고 이 '항산화 작용'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이 '콜라겐'은 우리 몸에 매우 많은 물질들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두피 세포의 콜라겐 합성을 굉장히 촉진한다" 머릿결에도 좋고, 탈모를 예방하며, 위에서 언급한 '비타민B'와 함께 눈 건강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백혈구 생성 촉진'을 돕는다. 백혈구가 잘 생산된다는 것은,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암 환자에 있어서,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면역세포'의 작용을 증진하는 효과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타민C'가 우리 몸에 아주 좋다는 것이다. 이 밖에, 간에도 도움을 줘서, 피로 해소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실제로 굉장히 피곤하고 이럴 때, 비타민C를 섭취하면 덜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도 이것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합성이 전혀 안 된다" 그래서 반드시, 외부적으로 식품 섭취를 통해 보충해줘야 한다. 물론 주의할 점도 있다. 비타민C는 약품으로 섭취할 때, 평균 약 500mg 정도가 한계이고, 그 이상 섭취하게 되면, 소변으로 배출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콩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 이렇게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는, 신장 기능을 더 안 좋게 만드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대신 500mg 정도의 저용량에서는 사실 거의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니, 너무 과한 섭취를 자제하고, 500mg 정도 꾸준히 챙겨준다면,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D의 역할
비타민D는 어떤 역할을 할까? 가장 먼저 비타민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비타민D'는, 스테로이드 구조의 기본 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음식으로 섭취되기도 하지만, 햇빛을 통해서 합성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크게 "식물성 비타민인 비타민 D2"와 "동물성 비타민인 비타민 D3"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말하는 비타민 D2는, 버섯, 효모 등에 들어있는, '에르고카시페롤'이라는 성분을 의미하고, 비타민 D3는 햇빛으로 합성되는 '콜레카시페롤'을 지칭한다. 식물성 비타민과 동물성 비타민은 효과의 차이가 있다. 둘 다 동일한 조건에서 흡수했을 때, 비타민D 3가, 비타민 D2보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4배에서, 5배 정도를 더 높여준다. 쉽게 말해, 식물성 비타민 D2보다, 동물성 비타민 D3를 섭취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러면, 이 비타민D의 역할은 무엇일까? 비타민D의 가장 큰 역할은, 칼슘 흡수 증가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에게 심각한 만성질환들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높을수록, 당뇨병의 위험성이 줄어들게 된다. 실제 통계적으로, 비타민D가 정상 수치보다 낮을 때, 5년 후 당뇨병 발생 확률이 3.2배나 증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D의 농도를 높이는 건, 당뇨병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이다. 그리고 고혈압약에 효과를 상승시켜 준다는 결과가 있다. 실제로, 비타민D 혈중농도가 30 이상인 사람은 비타민D 혈중농도가 15에서 30 사이인 사람보다, 혈압이 33% 더 낮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반대로, 비타민D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사람은, 고혈압이 생길 확률이 2.67배 정도 더 높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왜냐하면, 비타민D는 우리 몸 전체에 있는 혈관의 탄성력을 유지해 주고, 혈관 확장 인자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혈압이 떨어지게 하는, '혈압 상승 억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저혈압인 사람에게도, 혈압을 정상수치로 유지해 주는 역할도 하며, 고지혈증 환자들에게도,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켜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감소시켜 준다는 결과들도 있다. 이렇듯 우리 몸에서 비타민D가 하는 역할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야외 활동이나, 산책도 꾸준히 하며, 햇빛을 적절히 쐬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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