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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영양소,식단>

운동 <영양소> 칼슘, 아연, 나트륨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자

by 성장공감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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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아연, 나트륨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들어본 칼슘과 아연 그리고 나트륨,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칼슘은 어떤 효능이 있고, 아연은 어떤 효능이 있으며, 나트륨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칼슘

칼슘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선, 칼슘은 뼈에 좋고, 신경안정에 좋고, 체내에 혈압이나, 치아에도 좋다. 칼슘은, 대부분이 뼈에 저장이 되어있고, 뼈뿐만 아니라, 신경 자극에 전달이나, 근육이나,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도 영향을 준다. 비타민D가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칼슘 보충제에 비타민D가 함께 들어가 있다. 다만, 칼슘을 과잉 섭취할 경우, 몸에 결석이나, 혈관 석회화 및 변비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칼슘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가 되고, 칼슘이 너무 많아도 몸에 문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700mg에서 2000mg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99%의 칼슘은 대부분 뼈와 치아에 저장되어 있다. 또한, 칼슘은 뼈의 발달 성장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연령대가 소아·청소년이거나, 중년 같은 경우에는, 칼슘을 음식을 통한 섭취뿐만 아니라, 칼슘 보충제를 추가적으로 챙겨주면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통 평균 50세 이상부터는 하루에 1200mg 정도의 칼슘을 보충제로 섭취해 주면 좋다. 또한 칼슘은, 우리 뇌세포에, 감정이나, 어떤 생각을 나타내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변화나, 여성분들의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인한, 감정, 왕성한 식욕, 등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칼슘이 부족할 경우, 감정적인 통제나, 식욕 통제가 저하되는 결과도 나와 있다. 이때, 마그네슘과 같이 칼슘을 보충해 주면, 불안이나 감정조절, 그리고 우울증세에도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도 마찬가지이다. 칼슘을 부족하게 섭취한 사람보다, 적절히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더 정상 수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 알려진 질병으로만 147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우울증세나, 불면증을 달고 산다면, 칼슘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손과 발이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도 칼슘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연

아연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아연은, 우리 신체에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음식이나, 보충제로 보충해주지 않으면,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 임산부, 장이 안 좋은 사람들은 아연의 결핍이 심한 편이다. 이 아연은, 뼈, 신장, 췌장, 망막, 간, 전립선, 그리고 조골세포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아연은, 전립선과 조골세포에 많이 필요로 하고, 중요하다. 그렇다면, 아연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아연 결핍 시, 성장 발달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아연은 콜라겐과 DNA 합성, 세포분열과 기능 유지, 골 형성에 관여하는데, 일반 세포보다, 조골세포에 아연이 40배에서, 50배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서 구연산(Citrate)은, 뼈에서 시멘트와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뼈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구연산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로 '아연'이다. 또한, 아연은 콜라겐 합성을 돕는데, 뼈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90% 이상이 콜라겐이다. 이 콜라겐 조직과 칼슘, 마그네슘, 인, 아연, 나트륨 등이 합쳐져서, '뼈'가 구성되는데, 아연의 요구량이 높은 것은, 아연이 뼈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일, 골다공증이 걱정된다면, 칼슘, 마그네슘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아연'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또 아연은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만일, 아연이 결핍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T세포와 NK Cell 기능이 떨어지고, 생산이 감소하며, 면역기관인 '흉선'이 퇴화한다. 여기서 회복을 돕는 것이 아연이다. 마지막으로,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후각, 시각, 미각 등의 감각이 저하된다. 냄새에 지나치게 예민할 수도 있고, 반대로 냄새를 못 맡게 되기도 한다. 아연은,  비타민A가 로돕신으로 변화하는 걸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로돕신은,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게 되면, 시력이 저하된다.

나트륨

나트륨이 우리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나트륨이 그저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나트륨은, 체내의 수분의 양과 세포의 크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산소와 영양 물질을 세포 내로 이동시키는 등의 신진대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근육의 수축과, 소화 작용, 신경 물질 전달과 같은, 생존에 필요한 생리적 기능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몸의 첫 번째로 중요한 필수 영양소가 '물'인데, 우리 몸의 70% 이상의 물을 갖고 있어야만 건강할 수 있는데, 그 물이 흡수되려면, 우리 몸에 소금(나트륨)이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얻을 때는, 포도당이라고 하는 물질을 주로 활용하게 되고, 꼭 식품을 통해 섭취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포도당은 식물로 구성된 식품들이 많다. 예를 들어, 쌀밥, 고구마, 감자, 호박 이런 것들로 먹는데, 이 것들은 필요한 나트륨을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식품을 섭취할 때에는, 나트륨을 꼭 추가해서 섭취를 해야 한다. 이 나트륨의 대표적인 기능은, "삼투압의 유지"이다. 이 삼투압이라는 것은, 세포 내로 물질을 이동시키기 위한 압력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기능 덕분에, 우리가 필요한 영양분들을 세포 내로 끌어들일 수 있고, 필요 없는 것들을 세포 밖으로 내뱉을 수가 있다. 적혈구 세포 내의 염 농도가 0.9%이다. 이 0.9% 염 농도가 떨어진다면, 적혈구 내부보다, 혈액이 덜 짜니까, 물을 적혈구 내로 끌어당겨서 적혈구가 터질 수도 있고, 반대로 세포 혈액이 더 짜면, 적혈구 안에 있는 물이 혈액으로 빠져나와서 적혈구가 쪼그라들 수도 있다. 그리고 나트륨이 부족하면, 뇌도 제대로 기능을 못하게 된다. 또한, 맛이나 냄새 같은 감각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 촉각 같은 경우에, 느끼려면 이 피부의 센서기능이, 감각을 뇌까지 전달하여, "내 몸에 무언가가 닿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이 기능을 돕는 것이 바로 '나트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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