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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영양소,식단>

운동 <영양소>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by 성장공감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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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공복에(빈속에) 섭취했을 때, 오히려 독이 되거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이 있고, 자기 전에 먹으면 수면에 방해가 되거나,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이 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종류에 따라서 '소화시간'이 달라진다. 포도나 딸기처럼 즙이 많은 연한 과일 같은 경우, 우리 소화기관에 머무르는 시간이 약 평균 20분 정도, 사과나 배처럼 딱딱한 과일은 약 평균 40분, 채소는 빠르면 30분에서 1~2시간, 그리고 곡류는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머무르게 된다. 여기서 우리 위장이 비어있게 되면, 우리가 '공복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 빈 속에 바로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 기관에 문제를 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려 한다. 첫 번째는 '탄산수'이다. 요즘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고, 과일청을 만들어 먹을 때에도, 탄산수를 첨가해서 먹기도 한다. 그런데, 이 탄산수는, 공복에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음식이다. 이 탄산수로 인해, 우리 몸에 가스가, 위장을 갑작스럽게 팽창시키기 때문에, 위장 근육이 약한 사람들은, '위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두 번째는 달달한 디저트나, 과자이다. 공복에 혈당을 먹게 되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 즉, 설탕이 잔뜩 첨가된, 사탕이나 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초콜릿 같은 식품들은, 공복에 먹으면, 갑자기 급격하게 혈당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여기서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습관 되도록 공복에 달달한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로 바뀔 수도 있다. 세 번 째는, '알코올' 술이다. 공복에 술을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수 있겠지만, 주변에도 종종 저녁에 식사하지 않고, 바로 회식자리로 가서 술부터 마시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언급하게 됐다. 공복에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서 술을 독성분이라고 인식을 하지 못하고, 열심히 체내에 흡수시키려고 한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흡수된 알코올 독소가, 우리 몸에 뇌, 간, 폐, 피부까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을 전달하게 되면서, 독성반응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네 번째는,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좋지 않다. 공복에 우유를 마시게 되면, 위산 분비를 자극하면서, 위염, 식도염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우유 속에는 '카제인'이라는 고분자 단백질이 들어가 있는데, 소화하기 어려운 성분이라서, 우리 소화기관에서는, 위액분비를 과다하게 분비시킨다. 이 것이 위의 점막을 자극하게 된다. 심지어, 차가운 우유를 공복에 마시게 되면, 위장온도까지 떨어뜨려서, 위장 연동 운동까지 저하시키기 때문에, 소화불량 증상도 더 심해지게 된다. 다섯 번째는, 방금 전 언급한 우유와 같이 먹는 '시리얼'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간단하게 시리얼로 챙겨 먹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중요한 건, 모든 시리얼이 나쁜 것이 아니라, 바로 "당분이 많은 시리얼을 조심해야 한다." 당분이 많은 시리얼은,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내려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도할 수 있고, 올라간 혈당을 낮추려고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또 배고픔을 빠르게 느끼게 된다. 혹여나 시리얼을 선택하게 된다면, 당분이 낮은 시리얼과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는 시리얼을 채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은 바로 '토마토'이다. 토마토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는 굉장히 몸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 단점이 하나 있다. 위염이 있거나, 특히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공복에 토마토를 먹게 되면, 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산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장 관계가 안 좋은 사람들은, 공복에 토마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첫 번째는, '와인'이다. 자기 전에 와인 마시면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전에 섭취를 피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와인은, 포도를 발효시켜서 만든 술이고, 그 숙성 과정에서 '티라민'이라는 아미노산이 생성되는데,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노르 아드레날린을 방출시켜서, 뇌를 자극하여, 더 활동적이게 만든다. 두 번째는, 십자화과 채소이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채소들은 십자화과 채소라고 하는데, 이 채소들은, 간 해독에도 좋고,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설포라판이라는 항암효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특이한 경우에는 장에 무리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브로콜리뿐만 아니라, 양배추,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들은, 조직이 매우 단단하고 섬유질이 많아서, 우리 소화기관인 위에서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채소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람의 몸은 섬유질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장으로 내려보내서, 장 속에 미생물들에 의해서 일부가 분해될 수 있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속이 부글거리거나, 더부룩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밤새 누워서 자는 동안,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다음 날 아침 속이 매우 더부룩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라면, 훨씬 더 많이 밤새 내내 속이 답답하고, 복통도 발생할 수가 있게 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자기 전에는 십자화과 채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매운 음식'이다. 매운 음식은 우리 몸에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서 열을 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려주기도 하는데, 이 것 때문에 "수면 방해가 될 수 있다."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는 코티졸(코르티솔)이 분비하게 된다. 이 코티졸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을 해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섭취 시, 코티졸 혈중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고, 불면증 증상까지 오게 된다. 또한 매운 음식은, 속 쓰림을 유발해서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세 번째는 위에 언급했던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이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산과 설탕으로 조합되어 있어서, 과도한 섭취나 저녁 식후 디저트로 먹는 것은, 뇌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림프를 탁하게 하기도 하고, 면역세포 활성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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